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마다 혹은 첫차 보험을 알아볼 때마다 ‘자동차상해’와 ‘자기신체사고’ 앞에서 망설이게 됩니다. 몇만 원 차이 나는 보험료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곤 하죠. 주변에서는 보통 추천해 주는 대로 가입하라고 하지만, 막상 사고가 났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로 직접 보험료를 계산하고 가입하는 경우라면 이 두 가지 담보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상해 vs 자기신체사고 핵심 요약
- 자동차상해는 과실 비율에 상관없이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치료비는 물론 위자료, 휴업손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자기신체사고는 본인 과실 부분을 제외하고, 정해진 상해 등급별 한도 내에서 실제 발생한 치료비만 보상합니다.
- 보험료는 자동차상해가 자기신체사고보다 다소 비싸지만, 보장 범위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상해(자상) 특약, 왜 필요할까?
자동차상해 특약은 줄여서 ‘자상’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특약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고 시 나의 과실 비율을 따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 과실이 100%인 단독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가입한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치료비 전액과 합의금(위자료, 휴업손해 등)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의 사고에서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함께 탑승한 가족까지 두텁게 보장받고 싶다면 자동차상해 특약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쌍방 과실 사고 시에도 복잡한 과실 비율 분쟁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신속하게 100% 보상을 먼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후 보험사끼리 과실 비율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하여 정산하기 때문에 사고 처리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사고 처리 과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자동차상해 특약이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신체사고(자손) 특약, 어떤 경우에 유리할까?
자기신체사고 특약은 ‘자손’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립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상해 특약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보장 범위에 있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보입니다. 자기신체사고는 사고 발생 시 본인의 과실 비율만큼은 공제하고 보상하며, 부상 등급에 따라 정해진 한도 내에서 실제 발생한 치료비만을 지급합니다. 즉, 위자료나 휴업손해와 같은 부가적인 손해는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운전 경력이 많고 평소 안전운전을 습관화하여 사고 발생 확률이 낮다고 생각하거나, 당장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운전자에게는 자기신체사고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독 사고나 본인 과실이 큰 사고에서는 치료비 전액을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현명한 선택을 위한 비교
그렇다면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래 표를 통해 두 특약의 차이점을 한눈에 비교해 보세요.
구분 | 자동차상해 (자상) | 자기신체사고 (자손) |
---|---|---|
보상 방식 | 가입금액 한도 내 실손 보상 (치료비, 위자료, 휴업손해 등) | 상해 등급별 한도 내 치료비만 정액 보상 |
과실 비율 적용 | 과실과 관계없이 100% 보상 | 본인 과실 부분 제외 후 보상 |
보장 대상 | 운전자 및 동승한 가족 포함 | 운전자 본인 위주 |
보험료 수준 | 상대적으로 높음 | 상대적으로 저렴 |
자동차보험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보험료 차이만을 보고 섣불리 결정하기보다는, 나의 운전 습관, 동승자 여부,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료를 직접 계산해보고, 나에게 맞는 맞춤 설계를 통해 든든한 운전자보험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ECO 마일리지 특약, 자녀 할인, 블랙박스 할인, 커넥티드카 할인, TMAP 안전운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