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회계학 연구를 마치고 논문까지 썼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나요? 한국회계학회 소속의 많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가치 있는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심혈을 기울인 연구가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다면, 지금부터 주목해야 합니다. 당신의 연구가 학계와 실무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이제는 알리는 방법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한국회계학회 연구 성과, 이렇게 알려보세요
-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 오프라인 행사를 네트워킹과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세요.
- 영향력 있는 학술지(KCI, SCOPUS 등)에 논문을 게재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산시키세요.
- 회계 실무 전문가 및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연구의 실용적 가치를 증명하세요.
학술대회, 네트워킹의 기회로 삼기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나 세미나는 단순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얻은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곳은 재무회계, 관리회계, 세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공동 연구의 기회를 모색하는 최고의 네트워킹 플랫폼입니다. 발표 시에는 청중을 고려하여 기술적인 용어 사용 시 설명을 덧붙이고,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CPA, CTA 등 회계 전문가들과 인맥을 쌓고, 회계 실무의 최신 동향과 회계 이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학술대회 발표를 위한 팁
- 청중 분석: 청중의 배경지식을 고려하여 발표 내용을 구성하고, 전문 용어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쉽게 설명해야 합니다.
- 시간 엄수: 정해진 발표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짧은 버전과 긴 버전을 모두 준비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신감 있는 태도: 충분한 리허설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명확한 목소리와 시선 처리로 청중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 활발한 질의응답: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하고, 토론을 통해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전략적인 학술지 게재와 온라인 홍보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연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한국회계학회의 대표 학술지인 ‘회계학연구’나 ‘회계저널’과 같은 KCI 등재지는 물론, SCOPUS, SSCI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도전하여 연구의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합니다. 논문 투고 전에는 반드시 해당 학술지의 투고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편집위원회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학회 뉴스레터나 개인 SNS, 연구기관 웹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논문을 홍보하는 연구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논문의 인용 횟수를 높여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학술지 구분 | 특징 | 주요 등재지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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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재지 | 국내 연구자들에게 높은 접근성, KCI 등재 | 회계학연구, 회계저널 |
국제 저명 학술지 | 높은 국제적 인지도, 엄격한 심사 과정 | The Accounting Review, Journal of Accounting and Economics |
실무 및 대중과의 소통 강화
연구가 연구실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특히 ESG회계, 지속가능경영보고, 내부통제, 블록체인회계와 같이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는 일반 대중이나 회계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회계기준(IFRS)이나 GAAP과 같은 복잡한 회계기준의 변경이 기업의 재무제표와 기업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회계학회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장려하고, 회계 컨설팅을 통해 실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같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계 개혁, 회계 투명성 제고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도 연구 성과를 알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회계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연구의 실질적인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