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거나 아파서 병원에 다녀온 것도 속상한데, 보험금 청구하려고 하니 머리가 지끈거리시나요? 어떤 서류를 떼야 하는지, 삼성생명 보험금청구서류 양식은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막막하셨을 겁니다. 특히 예전에 청구했던 질병으로 또다시 통원 치료를 받았을 때, 그 많던 서류를 처음부터 다시 다 준비해야 하는 건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 하나로 서류 준비부터 재청구 시 궁금증까지, 그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삼성생명 보험금 청구 핵심 3줄 요약
- 보험금 청구서 양식은 삼성생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모니모’에서 언제든 쉽게 다운로드 및 작성이 가능합니다.
- 실손 의료비, 진단금, 입원비 등 청구하는 보험금 종류에 따라 필요한 구비 서류가 다르므로, 청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과거와 동일한 질병이나 사고로 재청구하는 경우, 진단서 등 최초 제출 서류는 생략될 수 있지만 추가 발생한 치료비 영수증은 새로 제출해야 합니다.
삼성생명 보험금청구서류 양식 어디서 받을까
보험금 청구의 첫 단추는 바로 ‘보험금 청구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삼성생명 보험금청구서류 양식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편리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역시 온라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및 모바일 다운로드 방법
삼성생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모니모(MoniMo)’를 이용하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양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삼성생명 홈페이지: 홈페이지 접속 후 ‘사고보험금’ 메뉴의 ‘구비서류 안내’ 또는 ‘서식 자료실’에서 보험금 청구서(개인정보처리동의서 포함)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출력할 수 있습니다.
- 모니모 앱: 모니모 앱을 사용하면 서류를 출력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청구가 가능합니다. 앱 내에서 청구서를 작성하고, 병원 서류는 사진을 찍어 첨부하면 되므로 매우 간편합니다. 특히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청구 시 유용합니다.
오프라인 발급 방법
PC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양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삼성생명 고객센터(고객플라자)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양식을 바로 받고 작성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삼성생명 콜센터에 전화하여 우편이나 팩스로 양식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험금 종류별 필수 구비 서류 총정리
보험금 청구 시 청구서 외에도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 증명할 서류가 필요합니다. 청구하는 보험금의 종류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 표를 참고하여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서류 보완으로 인한 지급 지연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청구 종류 | 공통 필수 서류 | 추가 필요 서류 |
---|---|---|
실손 의료비 (통원/입원) |
|
|
진단금 (암, 뇌, 심장 등) |
|
|
입원비 / 수술비 |
|
|
후유장해 보험금 |
|
|
사망 보험금 |
|
가장 궁금한 질문 재청구 시 서류 제출 여부
많은 분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지난번에 냈던 서류, 또 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동일한 질병 또는 사고로 재청구하는 경우
예를 들어, 고혈압으로 처음 진단받고 진단금을 청구한 후, 동일한 고혈압으로 계속 통원 치료를 하며 실손 의료비를 청구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최초 진단 사실을 증명했던 ‘진단서’는 다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보험사에 해당 질병에 대한 정보가 등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롭게 발생한 치료에 대한 증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추가로 통원한 날짜의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이나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은 매번 청구할 때마다 새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기존에 제출했던 서류나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니, 청구 전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혀 다른 새로운 질병 또는 사고로 청구하는 경우
과거 고혈압으로 청구한 이력이 있더라도, 이번에 교통사고로 골절이 되어 입원비나 수술비를 청구한다면 이는 완전히 새로운 청구 건입니다. 따라서 보험금 청구서부터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재해 입증 서류 등 모든 서류를 처음 청구하는 것처럼 새로 준비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슬기로운 보험금 청구 방법 A to Z
서류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접수할 차례입니다. 삼성생명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청구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방법 모바일 및 온라인 청구
소액 청구의 경우, ‘모니모’ 앱이나 삼성생명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청구가 가장 빠르고 편리합니다.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서류를 사진 찍어 첨부하면 청구가 완료됩니다. 보통 100만 원 또는 300만 원 이하(청구 종류에 따라 한도 상이)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서류에 문제가 없다면 심사 기간을 거쳐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 팩스 우편 방문 접수
- 팩스 접수: 출력한 청구서와 구비 서류를 지정된 팩스 번호로 보내는 방법입니다. 발송 후에는 반드시 수신 여부를 고객센터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편 접수: 청구 금액이 크거나 서류 원본 제출이 필요한 경우 우편 접수를 이용합니다. 등기우편을 이용하면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방문 접수: 청구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지거나 대리인 청구, 미성년자 청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챙겨 가까운 고객센터에 방문하면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
보험금을 문제없이 받기 위해 마지막으로 몇 가지 사항을 더 확인해 보세요.
소멸 시효를 놓치지 마세요
보험금 청구 권리는 사고 발생일(진단 확정일, 입원일 등)로부터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 시효가 완성되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게 됩니다. 치료가 끝난 후 잊지 말고 바로 청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급 심사 기간과 지급 거절
서류가 정상적으로 접수되면 보험사는 지급 심사를 시작합니다. 특별한 조사가 필요 없는 청구 건은 보통 3영업일 이내에 지급이 완료됩니다. 하지만 사고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제출된 서류가 미비할 경우, 서류 보완 요청이나 현장 심사가 진행되어 지급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구서의 사고 내용이나 질병 내용을 최대한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지급 기간을 단축하는 꿀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