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 어종별 금어기 및 금지체장 총정리 (2025년 기준)

혹시 낚시를 떠나기 전, ‘이거 잡아도 되나?’, ‘이맘때 이 고기 잡아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설레는 마음 한편이 불안했던 적 있으신가요? 즐거운 손맛을 기대하며 떠난 낚시에서 자칫 법규를 위반하여 과태료를 물거나, 소중한 어족자원을 해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낚시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어종별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정확히 아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이 정보를 매번 찾아보는 번거로움을 느끼거나, 바뀐 규정을 놓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낚시사랑 필수 정보 한눈에 보기

  • 정확한 어종별 금어기 및 금지체장 정보 숙지는 지속 가능한 낚시와 어족자원 보호의 첫걸음입니다.
  • 출조 전 대상 어종과 방문 지역의 최신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해야 합니다.
  • 낚시사랑과 같은 전문 커뮤니티나 공식 발표 자료를 통해 변동되는 규정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족자원 보호 왜 중요할까요

금어기와 금지체장은 무분별한 남획으로부터 어류 자원을 보호하고,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산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는 곧 미래에도 우리가 즐겁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일이며,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낚싯대, 릴, 낚시줄을 드리우며 느끼는 손맛도 결국 풍부한 어족자원이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쏘가리낚시나 감성돔낚시처럼 특정 어종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해당 어종의 생태를 이해하고 보호 규정을 지키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는 민물낚시와 바다낚시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루어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용하시는 루어 종류, 예를 들어 스푼, 웜, 미노우 등에 따라 공략하는 어종이 다를 수 있으니, 대상어종의 규정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주요 어종별 금어기 및 금지체장 일반 안내

아래 표는 일반적인 어종별 금어기 및 금지체장에 대한 참고 자료이며, 실제 낚시를 떠나시기 전에는 반드시 해양수산부, 각 지방자치단체 또는 낚시사랑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해당 연도의 정확하고 최신화된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규정은 매년 또는 지역별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낚시 포인트나 낚시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라도 특정 기간에는 낚시가 금지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대표 민물 어종

민물낚시에서 인기가 많은 붕어낚시, 배스낚시, 쏘가리낚시, 꺽지낚시 등은 각기 다른 보호 규정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쏘가리는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배스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연중 포획이 가능하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다른 규정이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출조 전 낚시터 유형(유료낚시터, 관리형낚시터, 자연지낚시터)에 따른 자체 규정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종 일반적인 금어기 참고 일반적인 금지체장 참고 비고
쏘가리 일부 지역 봄철 (예: 3월~5월 중 특정 기간) 18cm 이하 지역별 편차 큼, 반드시 확인
꺽지 일부 지역 봄~여름철 (예: 4월~6월 중 특정 기간) 15cm 이하 쏘가리와 유사하게 지역별 확인 필수
붕어 일반적으로 특정 금어기 없음 (일부 지자체 관리 저수지 별도 규정 가능) 별도 규정 없는 경우 많음 내수면어업법 및 지자체 규정 확인
배스 생태계교란 생물 (별도 금어기 없음) 별도 금지체장 없음 놓아주기 금지 (방생 금지)

민물낚시 시 사용하는 미끼, 즉 생미끼인 지렁이나 새우, 또는 떡밥, 글루텐 등과 채비법 역시 조과에 영향을 미치지만, 가장 기본은 규정 준수입니다.

대표 바다 어종

바다낚시는 참돔낚시, 우럭낚시, 감성돔낚시 등이 인기 있으며, 최근에는 갑오징어 낚시, 주꾸미 낚시 같은 두족류 낚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선상낚시, 갯바위낚시, 방파제낚시 등 형태에 따라서도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조황정보나 물때표(간조, 만조)를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금어기, 금지체장 확인은 필수입니다.

어종 일반적인 금어기 참고 일반적인 금지체장 참고 비고
감성돔 일부 지역 봄철 (예: 5월 1일 ~ 5월 31일) 25cm 이하 지역별, 시기별 변동 가능성 높음
참돔 금어기 설정된 경우 있음 (산란기 보호) 24cm 이하 해역별 확인 필요
우럭 (조피볼락) 별도 전국 단위 금어기 적음 (일부 지자체 가능성) 23cm 이하 자원량 변동에 따라 규정 신설 가능
주꾸미 일반적으로 늦봄~여름 (예: 5월 중순 ~ 8월 말) 별도 금지체장 없음 두족류 자원 보호 강화 추세
갑오징어 산란기 및 어린 개체 보호 기간 (예: 봄~초여름) 별도 금지체장 없음 (지역별 두족류 총허용어획량(TAC) 관리) 문어 낚시 등과 함께 규정 변화 주시

바다 루어낚시인 에깅(갑오징어, 한치 대상), 지깅, 타이라바 등을 즐길 때도 대상어의 규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이는 밑걸림으로 인한 채비 손실을 줄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규정 위반 시 불이익

금어기나 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어종을 포획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어업정지 등의 처분이나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즐거운 낚시 여행이 불쾌한 기억으로 남지 않도록, 반드시 규정을 확인하고 준수하는 성숙한 낚시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는 낚시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출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추가 정보

최신 규정 확인처

가장 정확한 정보는 해양수산부의 공고나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고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낚시사랑 커뮤니티나 낚시사랑 앱과 같은 플랫폼에서는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나 최신 낚시 관련 법규 정보가 업데이트되기도 하므로, 출조 전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교차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 금지구역 정보도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기상 및 물때 정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위해서는 기상정보와 물때표(간조, 만조 시간, 수온 등) 확인이 필수입니다. 특히 선상낚시나 갯바위낚시는 기상 변화에 민감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낚시사랑 조황 정보를 참고하여 최근 조황 패턴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속 가능한 낚시를 위한 제언

낚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연과의 교감이자 힐링의 시간입니다. 이러한 즐거움을 오래도록 누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안전수칙 준수: 구명조끼 착용은 기본이며, 특히 밤낚시나 새벽낚시 시에는 헤드랜턴 등 낚시 조명을 필히 휴대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낚시 장비 관리: 사용한 낚싯대 수리나 릴 세척, 라인 관리 등은 장비의 수명을 늘리고 쾌적한 낚시를 돕습니다. 낚시가방, 태클박스 정리도 중요합니다.
  • 낚시 매너와 환경보호: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낚시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작은 물고기는 가급적 방생하여 손맛보다는 자원 보호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 정보 공유 및 학습: 낚시사랑 포인트 정보나 어종별 공략법, 채비법, 매듭법 등을 낚시 커뮤니티나 낚시 동호회, 낚시 강좌를 통해 배우고 공유하며 함께 발전하는 낚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낚시 입문자에게는 이러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됩니다.

낚시사랑 회원들과 함께 낚시사랑 정보와 팁을 나누며, 즐겁고 안전한 낚시,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까지 생각하는 성숙한 낚시 문화를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계절별 낚시의 특징을 이해하고, 대상어종의 입질 패턴을 파악하여 조과를 올리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우선하는 것은 규정 준수와 안전입니다.